
본 내용은 2026년 10월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지역이나 시기에 따라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진행 전에 관할 기관 안내를 확인해 주세요.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자료를 보면 2026년 1~9월 월세 비중은 51.0%로, 2025년 같은 기간(43.7%)보다 7.3%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13곳에서 월세 거래량이 전세 거래량보다 많았습니다. 1년 전에는 4곳이었습니다.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 상승 추이

다만 월세 거래 자체가 크게 늘어난 것은 아닙니다. 2026년 1~9월 월세 거래량은 8만 7,740건으로 2025년 같은 기간(9만 310건)보다 2.8% 줄었습니다. 전세 거래가 훨씬 많이 줄면서 월세 비중이 높아진 것입니다.
실제로 2026년 1월부터 9월까지의 전세 거래량은 8만 4,287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2025년 같은 기간 11만 6,272건보다 27.5% 줄어든 수치입니다. 전세 거래가 줄어드는 흐름 속에서 월세가 임대차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월세 가격 변화와 가계 경제 영향
월세 비중이 높아짐과 동시에 주거 비용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있습니다.
월세 상승 폭을 구체적인 수치로 살펴보면 부담 정도를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서 2026년 9월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는 166만 1,000원으로, 2025년 9월(144만 3,000원)보다 21만 8,000원 올랐습니다. 월세 중간값도 같은 기간 120만 원에서 140만 원으로 늘었습니다.
가구 소득과 견주어 보면 부담이 더 잘 보입니다. 보건복지부가 정한 2026년 2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은 월 419만 9,292원입니다. 평균 월세 166만 1,000원은 이 금액의 40%에 가깝고, 세금과 4대 보험료를 빼고 실제로 받는 돈과 견주면 비중은 더 커집니다. 평균 수준의 월세를 내면 생활비를 꾸리기가 빠듯해질 수 있습니다.
전세 거래 감소와 시장 변화
반대로 전세 시장은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전세 거래량은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임대차 시장의 구조적인 변화를 시사합니다.
임차인들은 전세 자금 마련을 위한 대출 부담이나 전세 사기 등의 불안 요소를 피하고자 월세를 대안으로 선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전세 수요가 줄고 월세 수요가 늘어나면서 서울 아파트 월세 비중은 앞으로도 계속 높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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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비용 마련을 위한 점검 사항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는 자신의 소득 수준과 주거 비용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월세 비중이 높아지는 시기일수록 매달 고정적으로 나가는 주거비가 가계의 가용 소득에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하는지 면밀히 따져봐야 합니다.
첫째, 현재 거주 지역의 월세 중간값과 평균가를 확인하여 자신의 예산 범위를 설정해야 합니다. 둘째, 보증금과 월세의 비율을 조정하여 매달 지출되는 현금 흐름을 최적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셋째, 소득 대비 주거비 비율이 지나치게 높지 않은지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서울에서 월세 거래가 전세보다 많은 지역은 어디인가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13곳의 지역에서 월세 거래량이 전세 거래량을 앞서고 있습니다.
Q. 최근 서울 아파트 월세 가격은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한국부동산원 조사에서 2026년 9월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는 166만 1,000원, 중간값은 140만 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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