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0월 기준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규정은 예고 없이 개정되기도 합니다. 실제 적용 여부는 담당 기관에 문의해 주세요.
수도권과 지방의 공급 양상이 확연히 다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수도권의 전체 입주 물량은 4,031가구로, 전월 대비 49.1%가 줄어들며 감소 폭이 크게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지방의 입주 물량은 12개 단지, 7,528가구로 집계되어 전체 물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합니다.
수도권 입주 현황과 지역별 특징

수도권 지역의 공급은 서울, 경기, 인천으로 나뉩니다. 서울의 경우 입주 예정 물량이 488가구로 매우 적은 편입니다. 서울에서 입주가 진행되는 단지는 총 3개이며, 구로구 개봉동에 위치한 개봉루브루가 295가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이어 마포구 동교동의 홍대입구역센트럴아르떼해모로가 123가구, 양천구 신월동의 한양LEEPS가 70가구 규모로 입주를 앞두고 있습니다.
여기서 경기도 지역의 상황을 살펴보면 서울과는 다른 양상을 보입니다. 경기도 지역에서는 6개 단지에서 총 3,543가구의 입주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주요 단지로는 이천시 중리동의 이천중리지구B3블록금성백조예미지가 1,009가구로 가장 많습니다. 또한 평택시 현덕면 화양지구 내에서도 평택푸르지오센터파인이 851가구, 평택화양동문디이스트가 753가구로 각각 입주를 진행합니다. 이처럼 경기도는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급 규모가 확보된 상태입니다.
이와 달리 인천 지역은 11월에 예정된 입주 물량이 없습니다. 수도권 전체로 보면 서울과 인천의 공급이 매우 제한적인 상황이라, 경기도 지역의 단지들이 수도권 물량의 대부분을 채우고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지방 지역의 공급 집중 현상
지방의 입주 물량은 7,528가구로 전국 전체 물량의 절반을 넘습니다. 다만 모든 지방 지역에 고르게 분포된 것이 아니라 특정 지역에 공급이 몰려 있는 모습입니다. 전북과 울산 두 지역이 지방 전체 물량의 61%를 점유하며 공급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전북 지역에서는 전주시 완산구에 있는 서신더샵에피트가 1,914가구 규모로 대규모 입주를 진행합니다. 울산 지역 역시 울주군에서 진행되는 울산다운2지구우미린더시그니처가 1,430가구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두 지역의 대단지 입주가 지방 전체의 물량 흐름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지방으로 이사를 고려하거나 해당 지역의 부동산 흐름을 살피는 분들은 이처럼 특정 지역에 집중된 공급 규모를 반드시 파악해야 합니다. 특정 지역에 물량이 몰리면 주변 전세가나 매매가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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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공급 차이와 주의할 점
전체적인 수치를 종합해 보면 수도권은 공급이 급격히 줄어드는 추세인 반면, 지방은 특정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물량이 유지되는 차이를 보입니다. 서울과 인천의 공급이 이 정도로 적다면, 경기도 지역의 공급 단지들이 수요를 분산시키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반대로 지방의 경우에는 전북과 울산처럼 대규모 단지가 들어서는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이 움직입니다. 물량이 적은 서울 지역과는 달리, 지방은 단일 단지의 규모가 매우 크기 때문에 입주 시점에 따른 지역 내 수급 불균형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입주 물량의 변화가 지역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이유는 각 지자체의 인허가 시점과 착공 시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단순히 전국 단위의 수치만 보기보다는 본인이 관심을 두고 있는 구체적인 지역의 단지 규모를 우선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향후 입주 일정과 전체 전망
직방은 12월 전국 입주물량을 1만6,211가구(수도권 8,131가구)로 내다봤습니다. 11월에 줄었던 물량이 12월에는 다시 늘어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분기 전체의 흐름 속에서 11월이 상대적으로 공급이 적은 달이라는 점을 인지하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이사를 계획하고 있다면 12월이나 4분기 전체 공급량을 함께 고려하여 시기를 조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공급이 적은 달에는 전세나 매물 확보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물량이 늘어나는 시점을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입주 계획을 세울 때 고려할 사항
단순히 숫자로 나타나는 물량 외에도 개별 단지의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단지 위주로 공급이 이루어지는 11월의 경우, 해당 단지의 입주 시기에 맞춰 주변 인프라나 교통 여건이 어떻게 변화할지도 함께 살펴보아야 합니다.
만약 수도권 내에서 움직임을 계획하고 있다면 서울의 제한적인 물량과 경기도의 공급 집중 지역을 구분하여 대응해야 합니다. 지방의 경우에도 전북이나 울산처럼 대규모 입주가 예정된 지역은 일시적인 공급 과잉이나 가격 변동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공급 물량은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읽는 기초적인 지표입니다. 11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의 낮은 공급 수치와 지역별 편차를 바탕으로 본인의 자산 상황과 거주 목적에 맞는 시기를 판단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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